(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상반기에 공무원 1천625명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 399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직렬별로 9급 일반직 304명, 소방직 95명을 선발한다.

행정 6명, 사회복지 16명은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위해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뽑는다.

일반직은 10월 원서접수, 12월 필기시험을 거쳐 내년에 면접한 뒤 합격자를 발표한다.

소방직은 9월 원서접수, 11월 체력시험과 신체검사를 거쳐 12월 말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도는 최근 증가하는 신종 가축 질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필기시험을 거치지 않고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수의직 7급 43명을 최근 선발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대민행정과 직결한 현장 분야 공무원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