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8월 12일 2019년도 7급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363명 선발에 총 1만9247명이 지원해 5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공개경쟁 기준 240명 선발예정에 1만7761명이 지원해 74.0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행정에선 125명 모집에 1만2654명이 지원해 10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시험 응시율보다 높은 수치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서울시 일반행정은 142명 모집에 총 1만650명이 지원해 7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군은 세무직군으로 2명 모집에 732명이 접수해 366.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무직군은 행정직, 기술직을 합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무직은 지난해에도 행정직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3명 모집에 636명이 지원해 21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군은 감사로 3명 모집에 392명이 지원해 130.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뒤로 전산이 10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보건으로 7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건은 지난해에 10명 모집에 2784명이 지원해 278.4대1의 경쟁률을 보여 2018년 7급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건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환경으로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로 ▲일반화공 50.2대1 ▲방재안전 50.2대1 ▲산림자원 44.4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개경쟁에서 가장 경쟁률이 낮은 직군은 일반토목(장애인)으로 5명 모집에 15명이 접수해 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일반토목 19.2대1 ▲건축 25.3대1 ▲방송통신 30.0대1 등이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시 7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10월 12일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9월 25일에 시험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9일이며 이후 서울시는 11월 30일 적성검사를 거쳐 12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른 후 12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