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 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7급 공채 시험은 2만5244명이 지원해 3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98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면접시험을 시행했으며 최종적으로 809명이 합격했다. 이는 선발 예정 인원인 760명 대비 106%가 합격한 셈이다.
모집 분야별로 ▲행정직군에서 585명 ▲기술직군에서 224명이 합격했고 장애인 구분모집에선 41명이 합격했다.
여기에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 행정과 세무, 통계의 3개 모집단위에서 남자 7명 여자 5명이 추가 합격했다. 아울러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일반기계, 전기 등 8개 모집에서 남자 5명 여자 13명이 추가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08명인 38.1%로 지난해 39.3%보다 1.2% 낮았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5세로 지난해 28.8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 25~29세가 52.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20~24세가 18.4%를 차지했다. 그 외 연령대별 합격자 비율은 ▲30~34세 17.7% ▲35~39세 6.8% ▲40~49세 4.0% ▲50세 이상 0.6% 순을 기록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의 채용후보자 항목에 위치한 채용후보자 등록에서 가능하다. 등록 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을 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번호도 공개 예정이며. 11월 8일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부서배치 방법도 공고한다.
또한 인사혁신처는 추가합격자명단을 12월 27일 9시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게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