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고영미 기자] 2019년 지방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선 발표가 마무리 됐다. 2020년 7·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올해 치러진 시험의 채용 현황을 면밀히 살펴 내년 시험 대비에 참고해야 한다.

9급 일반행정 평균 합격선 ‘350.58점’

원서접수 결과 2019년 지방직 9급 공무원 일반행정 평균 경쟁률은 17.57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 9급 일반행정은 지난해 77대 1에서 올해 24.4대 1로 대폭 하락했으며 경기도 9급 일반행정도 2018년 21.2대 1에서 2019년 13.85대 1로 낮아졌다.

필기시험 평균 합격선은 350.58점으로 지난해 평균 합격선 361.03점보다 하락했다.

각 지역별 9급 필기시험 합격선은 ▲서울시 372.03점 ▲경기도 346.74점 ▲인천시 322.33점 ▲대전시 364.6점 ▲대구시 363.18점 ▲광주시 360.68점 ▲울산시 369.87점 ▲부산시 370.33점 ▲강원도 335.02점 ▲충청남도 342.49점 ▲충청북도 329.85점 ▲경상남도 347.66점 ▲경상북도 336.3점 ▲전라남도 340.08점 ▲전라북도 347.59점 ▲제주도 350.46점 ▲세종시 364.07점으로 나타났다.

7급 일반행정 평균 합격선 ‘83.68점’

2019년 지방직 7급 공무원 일반행정 지역별 선발인원은 총 385명으로 지난해 채용인원은 358명보다 늘었다.

채용인원은 ▲서울시 125명 ▲경기도 77명 ▲인천시 17명 ▲대전시 7명 ▲대구시 12명 ▲광주시 20명 ▲울산시 3명 ▲부산시 15명 ▲강원도 2명 ▲세종시 3명 ▲충청남도 10명 ▲충청북도 12명 ▲전라남도 32명 ▲전라북도 5명 ▲경상남도 19명 ▲경상북도 21명 ▲제주도 5명이었다.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은 103.5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로 242.5대 1이었으며 전라북도가 140.7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서울시 100.7대 1 ▲경기도 84.3대 1 ▲인천시 62.11대 1 ▲대전시 125.1대 1 ▲대구시 138.83대 1 ▲광주시 53.95대 1 ▲울산시 171.33대 1 ▲충청남도 68.2대 1 ▲충청북도 77.1대 1 ▲경상남도 74.2대 1 ▲경상북도 60.1대 1 ▲전라남도 37.75대 1 ▲제주도 89대 1 ▲세종시 93.3대 1등이었다.

지방직 7급 공무원 채용은 9급 시험과 대조적으로 필기시험 합격선이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울시 7급 일반행정 합격선은 지난해 79.29점에서 올해 85.5점으로 상승했으며 경기도 합격선은 85.28점에서 85.5점으로 높아졌다.

각 지역별 합격선은 ▲인천시 84.28점 ▲대전시 86.21점 ▲광주시 83.57점 ▲울산시 83.86점 ▲부산시 86.43점 ▲강원도 80.1점 ▲충청남도 85.14점 ▲충청북도 80.8점 ▲경상남도 86.35점 ▲경상북도 82.6점 ▲전라남도 75.96점 ▲전라북도 83.1점 ▲제주도 85.71점 ▲세종시 83.85점을 각각 기록했다.